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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 기간, 시작일, 장마철, 장마 일정

johnkang0712 2025. 6. 19. 09:59

2025년 장마 시작일과 지역별 일정 - 평년 대비 일주일 앞당겨져

📊 평년 vs 2025년 실제 장마 시작일 비교표

지역	평년 시작일	2025년 실제	차이
제주지방	6월 19일	6월 12일	-7일
남부지방	6월 23일	6월 20일경	-3일
중부지방	6월 25일	6월 20일경	-5일

🌧️ 2025년 장마의 특별한 점: 왜 일찍 시작됐을까?

2025년 장마는 평년보다 상당히 일찍 시작되어 기상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평년(6월 19일)보다 무려 일주일이나 앞당겨진 6월 12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장마 패턴 변화:

지구 온난화로 인한 대기 중 수증기량 증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이른 확장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장마전선 조기 형성

지역별 2025년 장마 일정 상세

🏝️ 제주지방

시작: 6월 12일 (평년보다 7일 일찍)
종료: 7월 20일 예상
기간: 약 39일 (평년 32일보다 연장)

🌊 남부지방 (전라·경상)

시작: 6월 20일경 (평년보다 3일 일찍)
종료: 7월 24일 예상
기간: 약 34일

🏙️ 중부지방 (서울·수도권·강원·충청)

시작: 6월 20일경 (평년보다 5일 일찍)
종료: 7월 26일 예상
기간: 약 36일

2025년 장마 기간&#44; 시작일&#44; 장마철&#44; 장마 일정

2025년 장마기간 특징 - 평년보다 길어진 장마철

📈 장마 기간 비교: 평년 vs 2025년

평년 장마 기간:

제주: 32일 (6/19~7/20)
남부: 31일 (6/23~7/24)
중부: 31일 (6/25~7/26)

2025년 실제 장마 기간:

제주: 39일 (6/12~7/20) - 평년보다 7일 연장
남부: 34일 (6/20~7/24) - 평년보다 3일 연장
중부: 36일 (6/20~7/26) - 평년보다 5일 연장

왜 2025년 장마가 더 길어졌을까?

🌡️ 기후변화의 영향

해수면 온도 상승: 남해·서해 연안 수온이 평년보다 1℃ 높아 수증기 공급량 증가
대기 순환 변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 변화로 장마전선 지속 기간 연장
극한 기상 현상 증가: 집중호우와 무강수 기간이 반복되는 패턴

과거 장마 기록과 비교

중부지방 기준으로 장마가 가장 빨리 시작된 해는 2013년 6월 17일이며, 가장 늦게 시작된 해는 2021년 7월 3일입니다. 장마 기간이 가장 길었던 해는 2020년으로 54일간 지속되었고, 가장 짧았던 해는 2018년으로 16일간 이어졌습니다.

2025년 장마철 강수량 - 평년 대비 1.5배 증가

💧 강수량 비교: 평년 vs 2025년 예상

평년 장마철 강수량:

전국 평균: 350~400mm
제주: 348.7mm
남부: 341.1mm
중부: 378.3mm

2025년 예상 강수량:

전국 평균: 500~600mm (평년 대비 1.5배)
제주: 520~580mm
남부: 480~540mm
중부: 550~620mm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 예상)

📊 최근 장마 강수량 트렌드

2024년: 474.8mm (평년 대비 32.5% 증가)
2025년: 500~600mm 예상 (평년 대비 50% 증가)
역대 최다: 2020년 696.5mm

2025년은 2020년 이후 가장 많은 장마 강수량이 예상되는 해로 분석됩니다.

2025년 장마 패턴과 비 오는 형태

올해 장마의 특별한 점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됩니다.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을 확률이 60%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집중호우와 간헐적 강수 패턴

올해 장마는 전형적인 '치고 빠지는' 패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여름 우리나라에는 장마 시작부터 9월까지 시간당 100mm 이상의 물 폭탄이 무려 16차례나 기록되었습니다.

특징적인 강수 패턴:

시간당 30-50mm의 강한 집중호우
2-3일 비가 온 후 1-2일 간격으로 맑음 반복
특정 지역에만 극심한 강우가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

장마철인데 왜 비가 안 올까? 기상학적 원리

장마전선의 위치 변화

장마는 일반적으로 6월 하순부터 7월 말 사이, 북태평양 고기압과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힘의 균형을 이루면서 정체 전선이 한반도 부근에 자리 잡을 때 형성됩니다.

장마철에도 비가 오지 않는 이유는 주로 장마전선의 위치 변화 때문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세력 균형이 깨지면,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벗어나 중국 남부나 일본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기압계 변화의 영향

북태평양 고기압 강화 시: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해지면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밀려나면서 한반도에는 맑은 날씨가 지속됩니다. 이때는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폭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찬 공기 남하 시: 시베리아 고기압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밀려내려가 한반도에는 비가 오지 않습니다.

2025년 장마의 기상학적 배경

해수면 온도 상승의 영향

남해와 서해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1℃가량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대기 중 수증기량이 크게 증가할 예정입니다.

북인도양과 열대 서태평양 부근의 높은 해수면온도로 인해 우리나라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고온다습한 기류의 유입이 강화되어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엘니뇨·라니냐 현상의 영향

2025년 여름에는 엘니뇨·라니냐 현상이 중립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아 장마 패턴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면 열대 동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대류 활동이 활발해져 강수량이 증가하고 장마 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라니냐가 발생하면 강수량이 감소하고 장마 시작 시기가 빨라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기상청 공식 전망과 향후 계획

기상청은 2025년 여름철(6~8월) 상세 3개월 기상 전망을 5월 23일에 공식 발표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평년값은 최근 수십 년간의 추이 정도로 참고해야 하며, 기상 상황은 유동적이므로 과거 데이터를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을장마도 주의해야

7월 말부터 8월 초 사이에 강수가 다소 줄어들었다가 장마가 끝난 8월 하순에 흔히 가을장마라고 말하는 '2차 우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여름 내내 지속적인 관심과 대비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2025년 장마 vs 평년 비교 총정리

🚨 2025년 장마의 핵심 변화점

구분	평년	2025년 실제	변화폭
시작 시기	6월 19일~25일	6월 12일~20일	3~7일 일찍
장마 기간	31~32일	34~39일	3~7일 연장
강수량	350~400mm	500~600mm	1.5배 증가
집중호우	시간당 30mm	시간당 50mm+	강도 증가